'거신전기'가 출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29일 '거신전기' 출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골덴바움의 성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는 평소 이용자들이 원하던 신규 콘텐츠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새로운 거신 '골덴바움'이 등장한다. 거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골덴바움'은 일반 난이도 6-10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 황금 도시에서 조한나 여왕에 의해 발견돼 왕녀의 수호자가 됐으며, 황금빛 자수가 새겨진 망토를 걸치고 단단한 손에는 대검을 꼭 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금 도시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지역 '6챕터'도 추가됐다. '6챕터'는 안개 산맥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고대 거신들의 도시가 황금빛으로 변한 곳에 있는 크고 작은 돌무더기들이 침입자가 나타나면 도시를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고 레벨을 기존 80에서 90으로 상향했으며, 도전의 탑도 최대 90층까지 즐길 수 있다.
길드채팅을 추가해 길드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보다 편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거신전기'의 모든 이용자들이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달성 레벨에 따라 골드, 영웅 장비 소환권, 전설 방어구 강화석 등 강력한 아이템을 전원 지급한다.

또 신규 및 휴면 이용자들의 경우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무기 소환권+영웅 방어구 소환권+10만 골드'를 받을 수 있고, 본인의 친구를 초대하면 우정 포인트가 지급되며 초대한 친구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성장할수록 깃발, 전설 거신 물약, 크리스탈, 불멸 장비 소환권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