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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트레이서', 피규어 성형 완료 '어때?'

'오버워치' 트레이서 일러스트
'오버워치' 트레이서 일러스트
지난해 발매 후 제품 설명과는 너무나 다른 얼굴로 논란이 됐던 '오버워치'의 영웅 '트레이서' 피규어가 성형을 마쳤다. 피규어 얼굴을 교체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도 사그라들고 있다.

레딧 등의 해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피규어를 구매한 이용자자들에게 얼굴 부분의 교체 파츠를 배송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트레이서 피규어 얼굴 파츠 변경 전(좌), 변경 후(우)
트레이서 피규어 얼굴 파츠 변경 전(좌), 변경 후(우)

작년 150달러라는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던 '트레이서' 피규어는 자세, 이펙트, 복장, 질감 등 높은 구현도를 갖췄음에도 정작 얼굴이 판매 페이지에 있던 제품 설명과 크게 달라 논란이 됐다.

당시 제품을 구매했던 구매자들의 대부분은 블리자드에 이를 크게 항의했고, 블리자드는 공식적으로 해당 피규어의 얼굴 부위를 교체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몇 개월이 지난 지금 구매자들에게 새롭게 만들어진 '트레이서'의 얼굴 부위가 속속 배달되고 있는 것.

[이슈] 오버워치 '트레이서', 피규어 성형 완료 '어때?'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그래 예전 얼굴은 너무했지", "욕 먹을만 했어", "전에 것은 '트레이서'가 아니라 왠 김미화씨가", "중요한건 엉덩이라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버워치'는 24일 정식 론칭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베타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5일 오전 8시부터 10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맛볼 수 있다.
[이슈] 오버워치 '트레이서', 피규어 성형 완료 '어때?'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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