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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엔진, '스타나이트' 개발사 '레프트 라이트' 경영권 확보

[비즈] 엔진, '스타나이트' 개발사 '레프트 라이트' 경영권 확보
엔진이 글로벌 히트작을 보유한 인디 개발사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멀티 플랫포머로써의 기반을 다진다.

엔진(대표 남궁훈, 조계현)은 19일 인디 게임 개발사 레프트라이트(대표 유정상)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레프트라이트는 2015년 4월 설립된 인디 개발사로,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 액션 게임 '스타나이트'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15개국 17개 모바일 앱 장터(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유료 게임 랭킹 1위에 오르며 괄목할 성과를 냈다.

여기에 세계 최대 단일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유료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 타이틀 하나로 일약 인디 게임 장르의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비즈] 엔진, '스타나이트' 개발사 '레프트 라이트' 경영권 확보

'스타나이트'는 아름다운 그래픽을 바탕으로 액션과 RPG의 성장 요소를 적절히 조합하는 한편,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절묘한 레벨 구성 등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수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플랫포머 게임의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레프트라이트와 같은 능력 있는 인디 개발사가 세계 시장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 해 나갈 것"이라며 "엔진 역시 세계 시장을 바라보며 사업적 시야를 계속해서 넓혀 나가는 한편,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레프트라이트 유정상 대표는 "인디 개발사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게임 타이틀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엔진과 함께 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개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엔진은 이번 인디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료 게임은 물론 카카오게임 AD+(애드플러스)를 활용해 무료 게임에 광고를 접합하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타나이트'와 같은 글로벌 타이틀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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