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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경기 보고 상품도 사고…'라이엇 스토어' 국내 최초 오픈

[이슈] LoL 경기 보고 상품도 사고…'라이엇 스토어' 국내 최초 오픈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관련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현장에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스토어가 열려서다.

지난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LCK 1라운드 2주차 경기 현장에는 'LoL' 최고 인기 상품인 티모 모자를 비롯해 각종 인형과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라이엇 스토어'가 열렸다. 2014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월드 챔피언십' 이후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 'LoL' 관련 스토어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슈] LoL 경기 보고 상품도 사고…'라이엇 스토어' 국내 최초 오픈

'라이엇 스토어'는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굵직한 대회가 아닌, 한국 지역 리그인 LCK 현장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에 경기장을 찾지 않았던 이용자 모객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의 경우 경기장을 라이엇게임즈가 운영하고, 또 본사가 바로 앞에 있다. 그래서 북미 관람객들은 오프라인 스토어를 빨리 접할 수 있었다. 국내에는 온라인 스토어가 먼저 열렸고, 이번 서머 시즌부터 오프라인 스토어가 오픈됐다.

라이엇 측에 따르면 '라이엇 스토어'는 일단 임시 운영된다. 라이엇 코리아는 이용자 반응이나 판매량을 보고 상시 운영할지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LoL' 팬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관련 상품들을 접할 수 있고, 또 경기장에 또다른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라이엇 스토어'는 임시 운영되는 것이며, 정확한 운영 계획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스토어'는 스포TV 중계 경기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OGN e스타디움에서는 운영되지 않는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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