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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드래곤플라이, 바오펭과 MOU…VR 中 진출 초석 마련

[비즈] 드래곤플라이, 바오펭과 MOU…VR 中 진출 초석 마련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중국 VR 선두기업 바오펭 모징(Beijing Baofeng Mojing Technologies Co., Ltd, 대표 Huang Xiaojie)과 'VR 게임 및 VR 콘텐츠 퍼블리싱'을 골자로 하는 MOU(사업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오펭 모징은 모바일 VR 기기 '폭풍마경'으로 유명한 VR 선두기업이며, VR 기기 제작 및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VR 콘텐츠 유통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VR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중국 최대 VR 관련 기업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페셜포스 VR' 게임을 필두로 드래곤플라이의 VR 게임 및 VR 콘텐츠들의 중국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바오펭 모징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하여, 다양한 VR 사업 부문에 대하여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사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드래곤플라이는 바오펭 모징 주최 하에 5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VR 2.0 : A New Chapter of Virtual Reality Conference'에 핵심 파트너사로 초대받아 세계 유수의 VR 기업들과 함께 VR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본 MOU 체결은 VR 게임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바오펭 모징과 드래곤플라이 양사가 일체가 되어 폭풍 성장하고 있는 중국 VR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퀄리티의 VR 게임 및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중국 VR 산업에 No.1 VR 개발 회사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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