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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생 中 게임업체 조이셀, 한국 시장 성공 자신

[이슈] 신생 中 게임업체 조이셀, 한국 시장 성공 자신
"'미인강호'의 매출 순위는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전담 운영팀이 세팅돼 있는 만큼 차별화된 운영으로 자리를 잡겠다."

설립된지 한 달이 채 안된 조이셀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잘 만든 게임, 그리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성공 전략으로 내세웠다.

조이셀코리아는 24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인강호'에 대한 소개와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2014년 12월 설립된 조이셀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후 2015년 1월 대만에 지사를 설립하고 무협 MMORPG '제존'으로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조이셀코리아는 지난 5월 설립됐다.

조이셀코리아, 그린쇼어가 국내서 공동 서비스 할 예정인 '미인강호'는 중국에서 10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인강호' 역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셀코리아는 '미인강호'의 한국 버전을 위해 전문 인력팀을 꾸려 현지화에 힘썼다. 이벤트, 캐릭터, 음성 번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조이셀코리아의 설명이다. 또 국내 시장에 맞는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특히 조이셀코리아는 운영을 한국 서비스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다. 임선욱 이사에 따르면 한국 지사원들은 넷마블, 파티게임즈 등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고, 스타트업에서 작은 게임들로 이용자들과 소통했던 경험들도 갖고 있다.

임선욱 이사는 "운영을 위한 전담팀이 세팅돼 있고, PC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운영툴도 마련돼 있다"며 "틀에 박힌 CS가 아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소통하며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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