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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크루세이더퀘스트, 소통 창구 '활짝'

[이슈] 크루세이더퀘스트, 소통 창구 '활짝'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를 연 NHN엔터테인먼트가 향후 소통 창구 확대를 약속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지난 26일 오후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생방송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크루세이더퀘스트(CQ) The LIVE'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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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19일에 열렸던 간담회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이용자 간담회다. 정중재 사업 담당 PM가 진행을 맡고 개발사인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 조성민 기획팀장, 노현수 그래픽 아티스트 등의 개발진들이 참석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소개, 사전 질의 및 실시간 질문 응답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크루세이더퀘스트'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은 재미와 소통, 이용자의 노력에 따른 보상으로 정해졌다. 재미를 위해 길드, 상위 PVP, 시즌2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길드 콘텐츠는 업데이트 초기 협동 콘텐츠 위주로 추가한 후 길드전 등의 경쟁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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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는 "싱글 플레이 같다는 평을 타파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맞춰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길드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며 "최적화와 안정성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것임을 역설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로드컴플릿 측은 어쩌다보니 일년에 한번 간담회를 여는 셈이 됐지만, 이보다는 짧게 정해진 주기로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적인 소통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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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전투하는 새로운 동료도 추가된다. 바로 챔피언 시스템이다. 챔피언은 전투 중 소환해 사용 가능한 캐릭터로 우선 애니와 쿠레나이라는 챔피언이 공개됐다. 챔피언은 각 세력에 용사를 지원보내고 그 세력을 대표하는 영웅이 용사단에 합류해 전투를 돕는 신규 콘텐츠로, 중복 획득한 용사의 새로운 활용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 중 하나였던 개발자 노트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전 이용자들은 해외 서버와 국내 서버의 공지 내용이 달라 구체적인 패치 노트를 보기 위해 외국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사업부 김상호 수석은 "이번 '크루세이더퀘스트 The LIVE'는 게임업계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이용자 간담회로 기존 소규모 현장 간담회보다 많은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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