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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든2 출격 준비 완료!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이슈] 서든2 출격 준비 완료!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넥슨의 '서든어택2'가 껍질을 깨고 창공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오는 6일 출시되는 '서든어택2'는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온라인 FPS 게임.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명을 기록한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 '서든어택2'가 몰고 올 광풍이 예상된다.

개발사 넥슨지티는 '서든어택2'는 타격감, 캐주얼한 게임성 등 전작의 장점을 승계하면서 그래픽 등 다양한 부분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 무기 개조 시스템, 90가지 데스 모션, 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 역시 녹아들어있다.

'서든어택2'는 캐릭터성도 돋보인다. 마야, 김지윤, 스칼렛 등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부터 마초 냄새가 물씬 나는 남성 캐릭터들도 준비돼 있다. 넥슨지티는 꾸준히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

다양한 모드도 주목된다. 지스타 2014에서 '서든어택2'가 공개될 당시 함께 발표됐던 '스쿼드 워'는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쿼드 워'는 이용자가 AI를 지휘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드로, 온라인 FPS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오픈 버전에서는 4명이 팀을 이뤄 괴물을 처치하는 PVE 기반 협동 모드 '중앙역'이 선보여진다.

'서든어택2'의 무기는 또 있다. 바로 '업데이트 러시'다. 넥슨지티 김대훤 개발총괄 이사는 지난 NDC16에서 '서든어택2' 출시 이후 거의 매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실제로 넥슨지티는 일찌감치 오픈 준비를 마치고 업데이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도 '서든어택2'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분주하다. 다양한 '서든어택2' 관련 영상을 사전에 노출시키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근에는 코오롱스포츠의 래시가드 모델로 '마야'가 발탁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진 상황.

[이슈] 서든2 출격 준비 완료!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또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작에서 사용하던 닉네임과 친구명단, 클랜명칭 등을 '서든어택2'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다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관전하거나 다시 볼 수 있는 '서든TV'는 e스포츠 성공을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넥슨지티 김대훤 개발총괄 이사는 "정식 오픈과 함께 선보일 새로운 맵들과 모드, 시스템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서든어택2'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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