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이 게임 개발자를 위한 실시간 방송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중국 시장에 직접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회장 전명진)과 코리아이엔엠(대표 김무전)은 지난 8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이하 스마게)과 코리아이엠엔은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 기반한 모바일 방송 서비스를 위해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양 기관은 관련 매체와 모바일 방송을 통한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공동 방송 제작 및 프로모션을 위한 기획과 콘텐츠 공급에 다방면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

전명진 스마게 회장은 "스마게 회원의 대부분인 중소개발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라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코리아이엔엠측에 감사하고 사업 제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리아이엔엠 김무전 대표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이라는 새로운 방송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중소게임개발사들과의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중국시장에 직접 방송되는 만큼 그 효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이엔엠은 곧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샤오미쯔보를 통해 1억 6천 여명에 이르는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