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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비디아, '아웃오브인덱스' 3회 개최 "게임의 다양성 위해"

[이슈] 엔비디아, '아웃오브인덱스' 3회 개최 "게임의 다양성 위해"
인디게임을 통해 게임업계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이 다시 한번 꽃을 피웠다.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후원하는 국제 실험게임 페스티벌 '아웃 오브 인덱스 2016'(이하 OOI 2016)이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된 'OOI'는 대중성과 수익성만을 중시하기 쉬운 게임 업계에 색다른 영감과 아이디어, 실험 정신을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실험게임 행사다. 엔비디아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게임 개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3년 연속 'OOI'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OOI 2016'에서는 전세계 29개국에서 출품된 총 91개의 게임 중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난 12개의 작품이 공식 선정작으로 뽑혔다. 그리고 3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한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각 공식 선정작들의 개발자들이 직접 사진의 게임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엔비디아는 'OOI 2016'에서 관람객들이 선정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게임 시연존 운영을 지원했다. 생생한 VR 및 고사양 게임 체험을 위한 고성능 지포스 시스템, 모바일 게임 체험용 쉴드 태블릿을 제공했다. 또한 최신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1060'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행사 열기를 북돋았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열정적인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OOI에 참여해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는 인디게임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게임 생태계의 다양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OOI 2016'에서 운영 위원회의 작품 심사 및 회의를 거쳐 선정한 12개의 작품은 다음과 같다. ▲ a?part?ment: a separated place(미국) ▲ Bokida - Heartfelt Reunion(프랑스) ▲ Circles(네덜란드) ▲ Clustertruck(스웨덴) ▲ Control Myself(한국) ▲ Cosmic Trip(미국) ▲ Event[0](프랑스) ▲ Fabric(터키) ▲ Line Wobbler(영국) ▲ Replica(한국) ▲ Revisions(미국) ▲ Stifled(싱가포르)

'OOI'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OO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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