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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넥슨, '열혈강호M' 퍼블리싱 맡는다

[비즈] 넥슨, '열혈강호M' 퍼블리싱 맡는다
넥슨이 내년 출시 예정인 '열혈강호 모바일'(이하 열혈강호M)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넥슨 측은 IP 강화에서 긍정적인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개발사 액트파이브(대표 정순렬)와 '열혈강호M'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M'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인기 IP(지식재산권)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더욱 탄탄한 모바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열혈강호M'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횡스크롤 액션의 짜릿한 손맛과 타격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열혈강호' 원작 특유의 재미와 '한비광', '담화린' 등 주요 등장 인물을 각종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넥슨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액션 장르 게임의 개발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열혈강호'라는 유명 IP와 독특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넥슨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개발사와의 협업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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