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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스트아크, 다이렉트9 논란 종지부…"추가 버전 개발"

[이슈] 로스트아크, 다이렉트9 논란 종지부…"추가 버전 개발"
1차 CBT 진행 발표 당시 사양 발표에서 다이렉트 9.0C 버전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래픽 품질 논란이 일었던 '로스트아크'가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개발 총괄을 맡은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지원길 대표가 직접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열고 첫 CBT에 대한 목표와 게임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향후 다이렉트9 이상 버전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2차, 3차 CBT 정도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버전에서 다이렉트 9.0C를 지원하는 것은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에 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논란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영상 공개 이후 내부 테스트에서 화사하고 선명한 그래픽이 반응은 좋지만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피로도를 높이고 상황 인식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지 대표는 "밸런싱하는 과정에서 여러 그래픽을 테스트하며 그렇게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래픽이 다운그레이드됐다기 보다는 어떤 그래픽이 플레이에 가장 좋은지를 찾아내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1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CBT 테스터를 모집하는 중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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