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허그는 2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무협 RPG '열혈무림'의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30일과 7월14일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각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무림'의 시즌2 업데이트에는 '외적동서군'과 '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외적동서군'은 상대 문파의 보스를 격파하는 전투로, 대결 상대는 정해진 신청 시간에 '외적동서군' 참여를 신청한 문파 중 전투력에 따라 무작위로 배정된다. 상대 문파의 보스 격파 시 본인 길드의 보스 포인트가 증가하며, 전투 종료 후 보스의 승패, 길드 및 개인의 대미지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능력치가 각각 다른 '의상' 콘텐츠를 추가해 '의상'을 착용한 주 캐릭터의 해당 능력을 증가시키고 자칫 지겨워질 수 있는 외형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광', '귀책', '천명', '수라' 네 개 진영 간의 천적 공격 버프 기능, 영웅 속성 증가시스템인 '공체', 소탕의 개념인 '일괄 약탈' 등을 추가하고, 구계방랑 네 번째 지역을 개방하는 등의 내용이 이번 시즌2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위드허그 관계자는 "'열혈무림'에 대한 무협 RPG 이용자들의 사랑이 큰 것을 알기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이번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