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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소프트맥스, 경영권 매각…최대주주 변경

[비즈] 소프트맥스, 경영권 매각…최대주주 변경
소프트맥스가 경영권을 매각했다. 최대주주인 정영원 대표도 본인 소유의 보통주 100억 원 어치를 매각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지난 22일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과 이에스에이 투자조합이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정영원이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맥스 보통주 194만 7273주(29.13%) 중 117만6471주를 100억 원에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 외 5인에게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은 예정 지분율 20%로 소프트맥스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시장은 최대 주주 변경 및 유상증자를 호재로 판단하고 있다. 공시 바로 다음 거래일인 23일 12시 30분 기준 소프트맥스의 주가가 전일 1만450원에 비해 29.66% 상승한 1만3550원의 최고가를 기록 중인 상태다. 소프트맥스 주가의 1만3000원대 기록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 3개월여 만의 일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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