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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도우와 리퍼가 사랑을? '오버워치' 성인물 등장

[이슈] 위도우와 리퍼가 사랑을? '오버워치' 성인물 등장



'오버워치'의 높은 인기를 반증하듯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하고 연기를 펼치는 패러디 성인물이 등장했다. 나름 캐릭터 설정에 충실한 연기를 펼치는데다 코스프레 의상의 퀄리티도 높아 보인다.

해외 성인 사이트 브라저스(Brazzers)는 26일 '오버스내치: XXX 패러디'(Oversnatch XXX Parody)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오버워치'의 패러디 성인물이다.

[이슈] 위도우와 리퍼가 사랑을? '오버워치' 성인물 등장

브라저스가 공개한 해당 성인물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리퍼와 위도우 메이커의 코스프레를 하고 대치중인 두 배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로 공격을 주고 받던 도중 위도우 메이커가 리퍼의 발사체를 잡아내는데 놀랍게도 발사체의 정체는 성인용품이다.

브라저스는 이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되는 게임의 성인물 영상을 제작해왔다. 이전에는 '포켓몬GO'를 성인물로 패러디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그 외에도 각종 유명 영화나 드라마의 패러디 작품도 제작한 바 있다.

[이슈] 위도우와 리퍼가 사랑을? '오버워치' 성인물 등장

이들의 작품은 CG와 특수효과, 연출 등이 패러디 성인물 치고는 나쁘지 않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비비라는 화물은 안 비비고…", "POTG 영상 기대합니다", "게임 패러디 작품은 성인물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하나의 장르", "역시 딜러라 딜도 잘 넣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 위도우와 리퍼가 사랑을? '오버워치' 성인물 등장

블리자드 관계자는 "허가 받지 않은 콘텐츠의 활용은 모두 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것에서는 관련 기관에 삭제요청을 하고 있다"며 "기존 사례를 보면 빠른 시점에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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