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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붉은보석2, 애플 매출 6위…흥행 돌풍

[이슈] 붉은보석2, 애플 매출 6위…흥행 돌풍
4:33의 '붉은보석2'가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붉은보석2'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다운 면모를 성적표를 통해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 29일 정식 출시된 '붉은보석2'는 30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6위, 인기 2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다가오는 주말께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한 '붉은보석2'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붉은보석'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점, 엘엔케이가 9년간의 온라인 개발을 엎고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었다는 점 등 '붉은보석2'는 공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파티 플레이, 실시간 콘텐츠가 강점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 '결투장'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등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토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남택원 엘엔케이 대표가 직접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26명의 성우가 참여, 모든 대사를 음성 지원하면서 몰입감을 높였다. 캐릭터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대사가 달라지는 부분을 통해서도 스토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RPG의 핵심인 액션도 잘 살렸다. '붉은보석2'의 스킬은 타 게임들과 비교해 화려한 맛은 비교적 덜하지만 묵직한 손맛을 자랑한다. 또 '붉은보석'의 묘미인 변신 기능도 완벽히 구현했다. 변신을 하게 되면 체력이 차고 스킬이 모두 바뀌면서 일발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다.

4:33 관계자는 "오픈 초기인 만큼 서비스 안정화와 신규 이용자 모객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이용자 요청이 많은 실시간 파티 레이드를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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