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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엔씨, 3분기 영업익 651억…전년比 28.72%↑

[비즈] 엔씨, 3분기 영업익 651억…전년比 28.72%↑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블레이드&소울'의 매출 증가로 '리니지' 매출 의존도를 줄였다. 회사 측은 이후 신작 발표를 통해 매출 향상 및 의존도 배분을 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0일 2016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176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 당기순이익 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2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47%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427억 원, 북미/유럽 276억 원, 일본 128억 원, 대만 103억 원, 로열티 242억 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838억 원, '리니지2' 206억 원, '아이온' 161억 원, '블레이드&소울' 401억 원, '길드워2' 153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실적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 '리니지2'는 32%, '블레이드&소울'은 61%의 매출 증가를 보여주었다.

엔씨소프트는 12월 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레드나이츠'를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차기작으로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정령의반지', '파이널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이터널', 'MXM' 등의 PC온라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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