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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드래곤플라이, 3Q 영업익·당기순익 흑자 지속

[비즈] 드래곤플라이, 3Q 영업익·당기순익 흑자 지속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016년 3분기까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86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반적인 온라인 게임시장의 약세로 인해 온라인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일부 감소하였으나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0%가 상승한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억 원이 증가된 16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흐름을 보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인 VR 및 AR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VR, AR시장의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탄탄한 IP를 바탕으로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 2종을 통해 실질적인 실적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의 핵심 사업분야는 차세대 콘텐츠인 VR사업으로 전세계 1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핵심 IP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VR 슈팅게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의 IP를 활용한 VR 슈팅게임이 완성도를 가다듬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아케이드기기를 통해 완벽한 몰입감을 구현한 체감형 아케이드 VR게임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VR산업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산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 일본 등 글로벌시장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드래곤플라이가 개발중인 VR게임들이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기 IP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 괄목할만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드래곤플라이의 또 다른 핵심 사업분야는 '또봇'과 '시크릿쥬쥬'의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사업으로 대표적으로는 교육 콘텐츠 사업이 있다. 지난 8월 또봇 시리즈의 최신작 '또봇 애슬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영어교육용 어플리케이션 '하루한번 애슬론 ABC'를 출시한데 이어 같은 IP를 바탕으로 VR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하루한번 애슬론 ABC' VR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크릿쥬쥬'의 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또 다른 영어교육 어플리케이션 '하루한번 시크릿쥬쥬 영어마을'도 201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0월 영어교육 어플리케이션 브랜드 액션리딩의 신작 '액션리딩 과학탐험대 20'를 출시 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규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액션리딩'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VR게임과 교육콘텐츠 등 신사업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노력들의 결실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과 VR, 교육콘텐츠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신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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