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15일 '레이븐 with NAVER'에 고대 방어구, 릴리스 원거리 무기 등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대 방어구는 7번째 등급이자 최고 능력치를 보유한 장비로 휴먼 '고대의 팔라딘', 엘프 '고대의 하이엘프', 반고 '고대의 슬레이어', 릴리스 '고대의 페어리' 등 각 캐릭터별로 1종씩, 총 4종이 추가됐다.

최근에 업데이트한 신규 캐릭터 '릴리스'의 원거리 무기 '얼음여왕의 마법봉'도 새롭게 공개했다. '얼음여왕의 마법봉'은 스킬을 여러 번 모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며, 기존 스킬 회복 중에 해당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것과는 달리 보유한 스킬 개수에 따라 스킬 회복 중에도 스킬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특별 콘텐츠도 추가했다. 오는 12월 29일까지 탐험 시 골드 및 옵션변환석을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던전을 열고, 각 캐릭터별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또 실시간 콘텐츠 내 채팅 이모티콘 기능을 추가하고 메인 화면을 겨울 배경으로 변경했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새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레이븐'과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고대 마법 무기, 신규 성장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등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 뵐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0일까지 신화등급 무기, 신화 초월 카드 등 중에 원하는 아이템 1개를 선물로 증정하고, 오는 1월 1일까지는 접속만 해도 전설 망토, 전설 장신구, 신화 무기, 신화 방어구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픽미업 이벤트, 접속시간 보상 2배 이벤트, 크리스마스 유물 이벤트, 마테라 사원 골드 2배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여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액션성을 겸비한 모바일 RPG로 지난해 3월 12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석권,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달성하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 10월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TOP10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이며 왕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게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