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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빅-중앙대, 신인 작가 발굴 위해 맞손

[이슈] 스마트빅-중앙대, 신인 작가 발굴 위해 맞손
스마트빅(대표 김판주)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의 문예창작전공(학과장 이승하)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빅은 엠게임의 게임 운영 및 고객센터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전자책 시장에 진출해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빅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스마트빅이 보유한 작가진과 편집진의 멘토링을 거쳐 양질의 소설 및 웹소설을 집필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멘토링 과정을 거쳐 채택한 우수작은 스마트빅과 전자책 유통 계약을 맺어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활로를 열어줄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이승하 학과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내 대학에서 문예창작전공 교육의 전형이었던 순수 문학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 문학으로 전향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문학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빅 김판주 대표이사는 "우수한 작가를 보유하는 것이 큰 경쟁력인 전자책 시장에서, 이번 산학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많은 대학의 문예창작전공과의 산학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빅은 우수한 작가진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함과 동시에 확보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텍스트 위주의 진행을 하는 게임 장르인 '비주얼노벨'을 제작하는 등 신규 사업 진출도 꾀하고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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