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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2016년 올 한 해도 '리니지'에서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이슈들이 발생했다.

매년 찾아오는 '리니지' 이슈를 정리할 때면 각종 사고(사기 및 사칭)와 최고 레벨 등장 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게임 속 이용자들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느 순간부터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리니지'는 커뮤니티 활동이 대표적인 게임인 만큼 레벨업은 못해도 게임상 친구들과의 대화는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는 재미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이용자들간의 의사 소통은 과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

인터넷 방송과 보이스 채팅의 활성화가 이런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들지만 게임상 텅빈 마을들의 광경이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이용자 감소 현상도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내년에는보다 더 즐겁고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올해 큰 이슈로 떠올랐던 '리니지' 이모저모를 정리해보았다.

◆10. 구서버 통합

[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케레니스, 오웬, 오렌, 라스타바드 서버가 지난 12일 통합됐다. 이 들 서버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서버 통합 한 달 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서버명 공모전에 따라 케레니스 서버와 오웬 서버는 '카스파' 서버로 통합되었고 오렌 서버와 라스타바드 서버는 '세마' 서버로 통합되었다.

4개의 구서버는 케레 대첩, 최고 레벨 탄생, 최고의 축복받은 서버, 미티어 먹자 사건 등 오픈 이래 다양한 화제를 몰고 왔으나 앞으로 영구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해 '리니지' 역사 속 한편에 자리하게 됐다.

'리니지'는 특성상 하나의 세력이 필드 구도와 공성 구도를 장기적으로 리드할 수밖에 없는 현상을 맞아오면서 세력비 균형이 꾸준히 유지되지 못했다. 이는 반대 세력의 형성이나 활동이 예정된 수순처럼 사그라들게 했고 서버 내 이슈도 메말라가는 문제로 이어졌다.

이를 해소하고자 부가 서비스인 '캐릭터 서버 이전'이 주기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만 서버의 수가 많다 보니 소수의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서버들은 침체된 서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서버 통합은 '리니지'의 흥미 요소를 반감시키는 대표적 요인인 필드 구도 정체 현상의 해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9. 국민레벨 80, 군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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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리니지'를 두고 많은 변화가 적용되어왔지만 가장 어려운 콘텐츠는 역시 '캐릭터 성장'이다. 서버 상위 랭커 이용자들은 대부분 88레벨에서 89레벨 초반대를 달성했으며 내년 이 맘 때면 90레벨 달성을 코앞에 둔 이용자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레벨 상승을 위한 초고속 성장 수단인 '아크프리 패스'의 도입과 다양한 패키지 상품의 출시, 주간 몬스터퀘스트 업데이트 등이 추가되면서 일부 라이트 이용자들의 숙원이기도 했던 80레벨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에 맞춰 각종 필드 및 던전의 몬스터들은 난이도 상향이 불가피해 추억의 사냥터라 인식되어왔던 일부 사냥터들도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했다. 달라진 성장 환경은 특정 시대를 상징케 했던 일부 아이템들도 변화하게 했다. 상향에 상향이 거듭돼 새로운 능력치를 가진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아쉽게도 과거 시대를 대표했던 일부 아이템들은 더 이상 획득할 수 없도록 조치되었다.

지난 2009년도를 시작으로 최고 레벨 제한이 70레벨로 설정되었던 특화 서버에서도 레벨 제한 조치가 해제되어 오크 서버와 피닉스 서버는 82레벨로 해골 서버는 85레벨로 최고 레벨 제한 조치가 상향되었다.

◆8. 리토의 부활과 LFC

단순히 리토의 부활로 여겨졌던 '리니지' 콜로세움 업데이트는 '리니지' 최고 영역인 PvP 기반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킨 LFC(Lineage Fighting Championship)로 개최로 이어졌다. LFC는 클래스별최강자를 가리는 '개인전'과 전 서버 혈맹을 대상으로 한 '단체전'이 진행돼 각 서버의 최고 전투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나 명문 혈맹들의 참가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대회 초반부터 참가자와 캐릭터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는 참여 규정을 놓고 게임사와 이용자 간의 혼선이 발생해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진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예선전을 거쳐 47강을 시작으로 2달여 간 진행된 '리니지' LFC는 개인전보다 볼거리가 많은 단체전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회 막바지로 접어들자 초반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혈맹들이 연이어 탈락하면서 큰 이슈이자 충격으로 작용했다.

예측불허한 결과들은 콜로세움 고유의 특징인 관전의 묘미에 흥을 더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어레인전투요, LK(엘케이), 쥬드빠염, 캐스톨어린 혈맹이 4강에 진출했다. 엘케이(LK)혈맹과 쥬드빠염 혈맹이 격돌했으며 이용자 모두의 예상을 뒤짚고쥬드빠염 혈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쥬드빠염 혈맹은 우승 상금 3000만 원과 각 클래스 별로 집행검의 성능을 뛰어넘는 +11 지배자의 무기, 마법인형:지배자의 현신, 삼성 최신형 커브드 32인치 모니터가 지급됐다.

결승전을 함께 치룬엘케이 혈맹과 쥬드빠염 혈맹은 대회 종료 이 후 진행된 서버 이전을 통해 격돌하는듯 싶었지만 동맹 관계로 발전해 판도라 서버로 이전 후 훅팀 혈맹과 대립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7. 전설의 검, '드래곤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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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슬레이어가되기 위한 궁극의 무기. 드래곤슬레이어가 아덴 월드에서 등장한 지 약 16년만에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드래곤슬레이어는 과거 '크레이의 시련'이라는 퀘스트를 통해 에피소드7 용의 계곡과 함께 등장했다. 크레이의 시련을 통화하면 최종 보상으로 드래곤슬레이어를 획득할 수 있었고, 당시 드래곤슬레이어는 전 서버에서 극히 소수의 이용자들만 소지하고 있었다.

양손 검류로 분류되는 드래곤슬레이어는 제작 난이도 떄문에 '최강의 검'이라는 수식어보다는 가장 '희귀한 검'으로 인식되었다. 드래곤류몬스터(용족) 사냥 시 알려지지 않는 추가 타격 옵션이 존재했기 때문에 극히 일부였던 드래곤슬레이어 소지자들은 용의 계곡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인 '드레이크'나 오만의 탑에서 출현하는 '레서드래곤, 본 드래곤' 공략에 사용해오기도 했다.

리뉴얼 된 드래곤슬레이어는 '리니지' 기사 클래스의 최강의 무기인 '진명황의집행검'과 견줄만한 성능으로 작은 몬스터 33, 큰 몬스터 40의 대미지로 추가 대미지 +12, 근거리 명중 +9, STR+2, 스턴 적중 +10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금속 재질이지만 일반적인 무기 인챈트 방식이 아닌 +1 인챈트부터 4대 용의 숨결 1개씩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최고 인챈트 수치인 +10 인챈트 시에는 무기가 가지고 있는 총 타격치 범위가 '진명황의집행검'보다 높은 타격치를 구사할 수 있다. 단 드래곤슬레이어의 강화 확률은 확률적 성공이라는 조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정 수준까지 인챈트를 적용하려면 꽤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 가치에 가치를 더, 기운을 잃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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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니지'에서도 '완제' 아이템이라는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기운을 잃은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생명의 나뭇잎을 제작해 사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 시키는 과정의 추가를 의미한다. 변환 과정에서는 일정 확률로 아이템 증발이라는 페널티가 작용한다.

업데이트 초기에는 '리니지' '인챈트'의 묘미로 흥미를 더하는 재미 요소로 받아들여졌지만, 점차 적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소비, 생산율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운을 잃은 아이템의 등장은 아이템 드롭 '한 방'으로 모든 고난의 과정을 해소할 수 있었던 기존 환경을 통째로 바꾸어 놓았다. 그 동안 사냥터 통제와 독점이라는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었지만 도입 시기는 이미 많이 늦은 상태라는 점이 아쉽다.

뜨면 대박이라는 '인챈트'와 동일하게 내 손으로 가치 있는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 재미를 주지만 획득률이 낮은 일부 아이템들은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현상까지 더해지다 보니 아이템을 마련하기 위해 크나큰 출혈을 감내해야하는 현상이 기존 이용자들이나 신규 이용자들에게 작용하고 있다.

◆5. 장난도 정도껏, '리니지' 기획팀 사칭 논란

오림의 주문서가 리폼되어 판매되던 시기에는 아프리카 방송으로 유명한 '리니지' BJ원큐가 2000만 원을 넘게 들여 오림의 마법 주문서를 구입해 최대 인챈트에 도전하는 방송이 진행됐고, 이 방송은 50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전파됐다.

[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BJ원큐는 얼마 전 요정 클래스로 90레벨을 달성한 '리니지' 전 서버 3위의 랭커이기도 하다. 이 날 방송을 진행한 BJ원큐와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희박한 장신구 인챈트 확률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BJ원큐는 오후 9시까지 인챈트를 하지 말라고 언급하게 된다.

이후 방송화면에는 "9시까지. 9인첸공성률 0%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창이 공개되고 이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리니지 기획팀'이라 표기되어 있었다.

특정인에게만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된다는 것에 분노한 일부 이용자들은 문제가 된 방송 화면을 캡처해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 내용이 담긴 게시물은 "'리니지' 기획팀 이래도 되냐??"라는 제목 등으로 등록되기 시작했고 이 내용은 삽시간에 이용자들에게 퍼져나갔다. 편파적으로 유명 BJ에게만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이냐며 게임사를 비난하기 시작했으며, 더욱 예민해진 이용자들은 오후 내내 게임사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 사실은 순식간에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BJ원큐는 논란의 사진에 대해서 이 사진은 자신이 조작한 것임을 밝히고 조작한 정황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지만, 카카오톡의 메시지 발신 시간이 가려지는 탓에 조작 정황이 담긴 사진도 속 시원한 해명의 증거가 되지 못하고 상황에 의문 더했다.

논란이 더욱 커지자 게임사는 "직원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해명과 함께 '운영진 사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BJ원큐의 캐릭터를 일주일 이용 정지를 1차적으로 적용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운영진 사칭이라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고 추가적으로 3개월간 캐릭터 이용 정지를 적용했다.

◆4. 에피소드 시즌2, 축제를 맞이하는 새로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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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리니지' 업데이트는 연 중 2회 정기적으로 적용되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신규 클래스의 등장과 시스템 밸런스 업데이트, 과거 시스템의 케어 업데이트 등이 우선순위로 적용되어 왔다. 지난해 잊혀진 섬에 이은 두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는 역대 '리니지' 에피소드 업데이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적용됐다.

보통 에피소드 업데이트는 2분기를 간격으로 진행되어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류되지만 점검 후 1회 업데이트 때 대부분의 변화가 적용되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했다. 라이트 이용자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이득과 손실의 기준을 따져보기도 전에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환경이 발생되곤 했으며 이는 게임 난이도의 일부로도 작용해왔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4 에피소드 2 업데이트부터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분할해 적용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변화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영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기념 이벤트로 적절히 병행되어 우려했던 축제 분위기도 만족스럽게 형성됐다.

하지만 에피소드 업데이트 때 변화가 될 것으로 알려진 몇 가지 일부 사안들은(변신 시스템, 서먼리뉴얼 등) 아직도 미반영 중에 있어 이에 이용자들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 완성도를 더하고자 진행됐던 에피소드 2 업데이트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

◆3. 특화 서버 '재도전', 서큐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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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전투 특화 서버 '서큐버스' 서버가 오픈했다. 서큐버스 서버는 앞서 등장한 전투 특화 서버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전투 특화 설정에 대한 '리니지' 개발팀의 또 다른 도전으로써 일반 서버에 비해 제약이 많았던 특화 서버의 특성을 재구성한 서버다.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인 PvP를 최대한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가호 시스템'이 특징이다.

서큐버스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는 다르게 특화 설정으로 사냥보다 전문적인 PvP가 이득으로 작용했다. 또 일일 시간제한과 82레벨 성장 제한 설정은 일반 서버보다 라이트 한 이용자들과 하드코어 이용자들 사이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장점이 대표적이다.

서큐버스 서버 오픈과 함께 가장 큰 이슈로 작용했던 첫 공성전은 거대 세력이자 첫 공성에서 가장 유력한 입성 혈맹으로 지목된 두 개의 연합은 결국 공성에 실패하고 소수 정예 단일 혈맹인 '수호탑' 혈맹이 켄트성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동안 선보여왔던 전투 특화 서버와는 색다른 설정으로 장기간 안정된 운영으로 이어지는 듯 싶었지만 오픈 후 3개월의 시점을 맞은 현재, 자동사냥 문제와 서큐버스 서버를 플레이하는 BJ들에 다소 치중된 필드전 양상 등의 문제는 아쉬운 점으로 작용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차츰 쌓여가는 상태다.

◆2. 최고 레벨 경신, 91레벨 기사 '갓' 탄생

[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90레벨을 달성한지 약 8개월 만에 또다시 '리니지' 최고 레벨 이용자가 탄생했다. 10월 7일 오후 3시경, 91레벨을 달성한 켈로스 서버의 '갓'은 최초로 90레벨을 달성한 데포로쥬 서버의 '강떡팬클럽' 캐릭터와 동일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게임사는 91레벨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서버 기란 마을에 '91레벨 탄생' 이라는 동상을 세워 공격력과 방어력, 경험치 상승효과가 있는 버프 동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91레벨 경신도 큰 화제이지만 그가 사용하고 있는 무기와 방어구 아이템은 더욱 화제이다. 무기는 +3 진명황의집행검 외 다수의 보조 무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부위의 액세서리도 +8 이상의 인챈트 상태에, 올 9셋에 가까운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어 방어력은 현재 AC -186방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갓' 캐릭터는 얼마 전 조우 서버로 캐릭터 이전을 한 상태이며 경험치는 91레벨 10% 초반 구간을 넘어섰다. 최고 레벨 이용자의 등장, 그리고 필드 구도 변화를 맞은 조우 서버는 고레벨 이용자들이 붐비게 되면서 89레벨을 달성한다 해도 서버 랭킹 100위권에 들기도 어려운 정도이다.

◆1. 화룡 발라카스의 등장

'리니지'에서 이용자나 몬스터 등 최고의 상징은 '용'에 비유됐다. 이 중 가장 강력한 존재인 '화룡 발라카스'가 마침내 등장했다. 화룡 발라카스의 등장과 함께 '리니지' 게임 내 각종 드래곤레이드의 방식과 난이도가 크게 변경되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만큼 화룡 발라카스의 보상 아이템과 이에 관련한 제작 아이템들은 PvP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헤라의 리니지] '굿바이 2016' '리니지' 올해의 이슈 Top 10

화룡 발라카스는 드래곤 레이드 콘텐츠의 완결판으로도 작용해 최고의 공략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발라카스 레어에 입장하면 등장을 암시하는 이펙트 연출이 어우러져 다른 용들과는 출현 방식에도 차이를 보인다.

과거 버그를 이용에 공략했던 '화룡의 둥지' 발라카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기며 강력함이 더욱 강조됐다. 업데이트 초반 드래곤레이드가 전반적으로 상향되면서 가장 먼저 등장한 '안타라스'조차 공략되지 못하는 실정이였지만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시도에 듀크데필 서버에서 11월 20일 최초로 드림팀 혈맹이 발라카스 공략에 성공했고 다음으로 같은 날 켈로스 서버의 갓혈맹이 발라카스 공략에 성공했다.


헤라온라인

* 본 기고는 데일리게임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정리= 심정선 기자(dailygame.co.kr)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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