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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日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韓서 하스스톤 넘을 것"

[이슈] 日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韓서 하스스톤 넘을 것"
"톱 매출 10위권 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 카드게임 시장도 꽤 크다고 생각한다. 일본 카드게임 시장이 제법 크지만 지금 '섀도우버스'를 하는 이용자들은 TCG를 그다지 하지 않았던 분들이 많다. 또한 대전 게임 장르는 일본보다는 한국이 선호하는 편이라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고이치) 기무라 유이토 상무이사가 12일 신사동에 위치한 엠큐브에서 열린 '섀도우버스'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사이게임즈는 '바하무트: 배틀오브레전드', '그랑블루판타지', '아이돌마스터신데렐라'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갖춘 개발사다.

기무라 상무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대전형 TCG인 '하스스톤'과의 차별점으로 독자적 시스템 '진화'를 짚었다. '진화'를 통해 카드가 강력해지거나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며 이 시점과 대상이 승부를 좌우하게 된다. 이 시스템에 따라 다른 TCG와는 획기적인 차별성을 가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슈] 日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韓서 하스스톤 넘을 것"

기무라 상무이사는 "비주얼면에서도 애니메이션 연출과 카드, 캐릭터 일러스트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썼기에 이 것도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섀도우버스'팀은 석달에 한 번씩 100매 이상의 신규 카드를 내놓을 계획으로 계속 신선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섀도우버스'는 오는 17일 사전등록을 개시해, 내달 7일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마켓에 정식 론칭될 예정으로 매일 1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는 대전형 TCG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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