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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국블레이드, 이용자 '호평'…왕좌 노린다

[이슈] 삼국블레이드, 이용자 '호평'…왕좌 노린다
2014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하드코어 액션 RPG 붐을 일으킨 '블레이드 for Kakao'의 명성을 잇는 게임이 등장했다.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의 신작 '삼국블레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 게임의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게임대상 '블레이드'와 삼국지 IP의 결합으로 탄생한 '삼국블레이드'가 모바일 게임 왕좌를 탈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지난해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이 '삼국블레이드'로 2017년 부활의 날개를 활짝 펼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일 사전 오픈한 '삼국블레이드'는 12일 정식 출시된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순위가 반영되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3위, 매출 9위를 마크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는 주말께 순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구글 플레이 평점'은 4.6으로 대단히 높다. 이용자들은 '삼국블레이드'에 대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성장 요소는 물론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등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기존 삼국지 게임들과 차별된다는 의견도 눈에 띈다.

'블레이드' 이상의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 게임은 사전예약에 50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삼국블레이드'는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게 하면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와 자신만의 성을 관리하고 키워나가는 '내정 모드'로 복합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것.

더불어 다른 이용자의 자원을 빼앗는 약탈전과 수집한 영웅을 모두 사용해 관문을 돌파하는 난세영웅전, 일대일 승부를 가리는 일기토, 3대3 PVP 비무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4:33 박영호 대표는 "지난 10일 사전 출시를 통해 기술 및 게임성 등을 점검했으며, 안정성 및 이용자 호응도가 높아 원래 계획보다 하루 빠른 12일 출시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삼국블레이드'를 즐겨주시길 부탁 드리며, 앞으로 국가대전, 신규 영웅 출시 등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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