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에스이엔티(대표 신민호)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FPS '블랙솔져'가 19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구글 플레이 및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진행된다. 티엘에스이엔티는 데스매치, 폭파미션, 클랜전, 챌린지 등의 핵심 콘텐츠와 VR, 드론, BJ 방송 등의 주요 특징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티엘에스이엔티는 이번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상품과 아이템을 지급한다. 우선 테스트 참여 이용자 전원에게 CBT 기간 사용이 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보석 5,000개와 골드 총기 및 근접 무기를 제공한다.

또 20레벨 달성 후 CBT 설문지를 작성한 이용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나 원스토어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챌린지 모드의 VR 쟁탈전에서 우승한 이용자에게는 최신 VR 기기와 블루투스 조이패드도 선물할 계획이다.

티엘에스이엔티는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GM과의 대전 이벤트를 통해 승리한 이용자들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게임 내 BJ 방송 기능을 통해 BJ가 직접 이용자들과 대화하며 플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동영상 공유, 카페 등급 레벨업, CBT 응원, CBT 최고 레벨 달성 및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을 통해서 인게임 아이템,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CBT 참여 이용자를 위한 특전으로 정식 론칭 시 스페셜 AK47 총기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티엘에스이엔티 노철 부사장은 "'블랙솔져'는 모바일 FPS와 첨단 기술인 VR의 결합이 결합된 대작 FPS로, 이번 CBT 참가자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솔져'는 실제 PC에서 즐기던 FPS의 화면과 조작감을 그대로 모바일로 구현했으며, 특히 정통 FPS의 손맛에 모바일 FPS 최초로 가상현실(VR) 기기를 사용해 더욱 사실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보조 무기인 드론, 전세계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PVP가 가능한 글로벌 매칭, 게임 내 BJ 방송 등 기존 FPS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