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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엑스레전드, 해외 대작 국내 출시로 인기몰이 나선다

[이슈] 엑스레전드, 해외 대작 국내 출시로 인기몰이 나선다
엑스레전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엑스레전드코리아)가 준비 중인 2017년 모바일게임 신규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엑스레전드코리아는 대만 최대 게임기업인 엑스레전드의 한국 지사로 지난 2014년에 설립돼 온라인 MMORPG 게임 2종을 출시했으며, 2016년부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해 지난 4월에 모바일 전략RPG '전국쟁패'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17년 출시 예정인 라인업에는 엑스레전드 대만 본사에서 15개 국어 버전으로 전세계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라인업이 포함돼 있다.

[이슈] 엑스레전드, 해외 대작 국내 출시로 인기몰이 나선다

올해 신규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 예정인 '아우라킹덤모바일'(가제)은 전세계 1800만 이용자가 즐긴 온라인 게임 '아우라킹덤'의 모바일 버전으로 100여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애니메이션 컨셉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대형 모바일 MMORPG다.

2016년 4분기에 대만, 홍콩에서 상용화 이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상반기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한국 서비스 버전을 준비 중이다.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구현된 '무쌍:연'은 엑스레전드코리아의 2017년 두번째 라인업으로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 간의 연계 액션이 볼거리인 턴제 방식의 모바일 RPG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우수 베타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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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라인업인 'M3'(프로젝트명)는 종스크롤 RPG로 지난 16일 대만 현지에서 '그랜드판타지아' 라는 타이틀로 CBT를 마쳤다. 대만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 게임은 2017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엑스레전드코리아 김진국 대표는 "이 밖에도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정통 MMORPG 'M11'(프로젝트명)을 포함,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 준비 중"이라며, "2017년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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