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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켓몬고' 열풍에 엠게임 AR게임 '캐치몬'도 주목

[이슈] '포켓몬고' 열풍에 엠게임 AR게임 '캐치몬'도 주목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고'가 국내 출시 하루만에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엠게임의 AR 게임 '캐치몬'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엠게임은 '캐치몬'의 캐리프레이즈로 '한국형 AR 모바일게임'을 내세웠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접목시킨 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은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소환수를 수집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AR모드에서는 지도 곳곳에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쉼터’에서 소환수의 캐치 전략을 재정비하고, 거점을 점령하여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강함을 알릴 수 있다.

특히, '캐치몬'은 지도 상 소환수의 정보뿐 아니라 근처 '캐치몬'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의 정보도 출력돼 이용자간 근거리 전투를 벌이거나 협동하여 보스 몬소터를 잡을 수 있다.

[이슈] '포켓몬고' 열풍에 엠게임 AR게임 '캐치몬'도 주목

또, '캐치몬'에서 스마트폰에 출현한 소환수를 잡는 방식은 화면을 직접 탭해 소환수의 체력이 깎이면 카드가 되어 수집되는 방식이다. 일정 시간 내에 소환수의 체력을 깎기 위해서는 빠른 손놀림도 중요하지만 내 캐릭터인 영웅을 성장시켜야 한다.

이와 같이 AR 소환수를 수집하고 이용자간 전투를 벌이는 등 AR모드만으로 게임 하나에 해당하는 방대한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하지만, 수집한 소환수 카드로도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수집한 소환수 카드의 능력치로 진영을 짜서 전투를 펼치는 챌린지모드가 있다. 230여 종의 소환수 카드와 함께 아이템 카드 100종, 스펠 카드 160종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 건물 대신 소환수를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마스터모드도 탑재돼 있다. 소환수가 세워진 상대방의 타일에 도착하면 소환수 전투를 벌이거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적절한 소환수 배치와 함께 다양한 타입의 맵과 펜던트를 이용한 전략이 필수다.

엠게임은 "'캐치몬'은 위치기반과 AR을 접목시킨 소환수 캐치 외에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와 캐릭터 육성과 같은 MMORPG 요소를 녹여낸 한국형 AR 모바일게임이라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 속에 출시된 '포켓몬고'로 앞으로 출시될 엠게임의 AR 모바일게임도 주목을 받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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