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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라이톤 '영웅의진격', 인도게이밍쇼에서 '호평'

[이슈] 트라이톤 '영웅의진격', 인도게이밍쇼에서 '호평'
국내 중소개발사 트라이톤의 '영웅의진격'이 인도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라이톤(대표 전홍준, 구의재)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최대 게임행사 '인도게이밍쇼 2017'에서 글로벌 모바일 RPG '영웅의진격(글로벌 서비스명 : Heroes Will)'을 출품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공간을 마련하고, 인도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모바일 게임 체험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운영된 트라이톤의 특별 체험 부스에서는 단순한 전시 게임 시연을 넘어 글로벌 대전 및 길드 콘텐츠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다른 국가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나흘간 트라이톤의 체험 부스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트라이톤 부스에 방문한 인원은 약 3000명, 직접 실시간 콘텐츠를 즐긴 인도 이용자 역시 1000명을 넘었다.

지난 1월 26일 인도 최대의 국경일인 '인도 공화국의 날'을 기념해 인도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한 트라이톤은 이번 행사에서 'Heroes Will, From Republic Day'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트라이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웅의진격'을 인도인들 기억에 남는 자랑스러운 영웅과 같은 작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톤은 기존 영미권 시장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을 사용하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영웅의진격'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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