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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위메이드, 2016년 영업익 41억…흑자전환

[비즈] 위메이드, 2016년 영업익 41억…흑자전환
위메이드가 지난해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미르의전설' IP 사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을 바탕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8일 2016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 실적은 연간 매출액 약 1,080억 원 영업이익 약 41억 원, 당기순손실 약 73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카카오의 주식 평가에 따른 금융손실이 반영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223억 원, 영업손실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IP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조이맥스의 '에어로스트라이크'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준비중인 '캔디팡2',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 등 신작 모바일게임이 준비 중이다.

또한,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카루스M', '피싱스트라이크'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600원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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