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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둠피스트'는 탈론 진영? 새 힌트 등장

[이슈] 오버워치, '둠피스트'는 탈론 진영? 새 힌트 등장
'오버워치' 테스트 서버(이하 PTR 서버)에서 미공개 영웅 '둠피스트'에 대한 새로운 힌트가 등장했다. 기존 전장에 배치된 오브젝트가 변화하며 신 영웅 출시 시기가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해외커뮤니티사이트 레딧에는 '오버워치' PTR 서버 클라이언트를 데이터마이닝한 결과 '눔바니' 전장의 '둠피스트 건틀릿' 운송 차량이 파손된 모습의 모델링이 발견됐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이미지는 각 레이어 설정이 표시된 모델링 이미지로 '둠피스트 건틀렛'이 담겨 있던 용기가 파괴돼, 내부의 '둠피스트 건틀릿'이 없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눔바니' 전장 화물 위에 자리한 '둠피스트 건틀렛'
'눔바니' 전장 화물 위에 자리한 '둠피스트 건틀렛'

'눔바니' 전장은 '둠피스트 건틀렛'을 탈론의 습격으로 부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반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전장 곳곳에 '둠피스트 전시회'가 열릴 예정임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 미공개 영웅 '둠피스트'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다.

그런 설정을 가진 전장인 만큼 '둠피스트 건틀릿'이 '오버워치' 적대 세력인 탈론의 손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눔바니' 전장에 위치한 포스터에는 1, 2대 '둠피스트'의 경우 영어로 콜네임이 표기돼 있지만 3대 '둠피스트'는 옴닉어로 적혀 있어 옴닉 영웅일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특히 신 영웅 출시전 수 차례 힌트를 공개해온 '오버워치'이기에 '둠피스트'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게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둠피스트' 출시일 및 설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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