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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GMA, 워크숍 개최…2017년 첫 단추 뀄다

[이슈] KGMA, 워크숍 개최…2017년 첫 단추 뀄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24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양평 용문산 펜션에서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 간사 곽경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40여 명의 기자, 매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1부 행사로 언론중재위원회 이진아 차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진아 차장은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 사례와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언론인으로써 언제든 마주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로 풀이한 설명과 해결 방안 등이 공유돼, 할당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열띈 참여가 이뤄졌다.

[이슈] KGMA, 워크숍 개최…2017년 첫 단추 뀄다

2부 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시상되는 '이달의 게임기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7년 '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자는 게임톡 서동민 기자였다. 서 기자는 '[서동민 기자의 깨톡] 복붙 RPG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해설 기사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기자상'은 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이 출고한 기사 가운데 편집장과 간사 추천을 받은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협회 소속 4명의 자문위원들이 개별 심사를 진행하고 개별 심사위원 점수를 사무국이 합산해서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첫 심사를 진행한 자문위원단은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깔린 딜레마를 시사한 점과 무거운 주제에 만화 형식의 이미지를 넣어 쉽게 내용을 전달한 점, 그리고 RPG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애환, 가능성, 한계점을 드라마 작가의 적절한 사례 비유를 통해 공감을 끌어낸 점 등의 사유로 서동민 기자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달의 기자상 시상 이후에는 기자클럽 곽경배 간사를 중심으로 기자클럽 연간 운영 계획 및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자클럽과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올해 워크숍을 시작으로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소속 매체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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