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리소프트(대표 유다엘)는 '표류소녀'가 애플앱스토어 전체 인기무료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표류소녀'는 일상의 힐링포션이라는 키워드로 물에 잠겨버린 세계속에 표류한 소녀의 생존기를 담고 있는 게임으로 현재 앱스토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게임성과 중독성 있는 OST로 게임을 하면 파도소리에 불면증까지 치료된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해당 게임은 2016년 구글 선정 가장 혁신적인 게임 대상을 수상한 뒤 이번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무료 1위에 오르면서 양대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에리소프트 유다엘 대표는 "과도한 현금 결제 유도보다는 개발사분들의 게임성을 존중해서 진행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가 나올수 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표류소녀'는 현재 국내에만 서비스 중으로 4월 경에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