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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드래곤플라이, 주말 강제 교육 백지화 "설명 부족 탓"

[이슈] 드래곤플라이, 주말 강제 교육 백지화 "설명 부족 탓"
드래곤플라이가 16일 데일리게임이 단독 보도한 일학습 병행제 강제 참가를 철회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5일 직원과의 합의 없이 일학습 병행제를 시행하겠다고 통보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일학습 병행제가 실시되면 근속 일수 2년 미만의 직원들은 토요일에도 무조건 출근해 8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야만 한다.

특히 일학습 병행제 시스템상 회사는 일학습 병행제 참가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이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일학습 병행제는 내부 검토 후 참가자들과 의견을 모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일학습 병행제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못해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도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취지로 진행했던 것이지만 반발을 고려해 전면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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