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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넵튠, 신작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4월 출시 예고

[이슈] 넵튠, 신작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4월 출시 예고
넵튠이 오는 4월 정통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전작의 라이브모드를 보다 발전시킨 실시간 작전 지시로 보다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넵튠(대표 정욱)은 20일 자체 개발 야구 게임 타이틀을 '레전드라인업'으로 확정하고 게임 BI 이미지를 공개했다.

상대 타자 혹은 투수와의 치열한 심리 싸움에서 선택한 전략이 성공했을 때의 쾌감과 짜릿함을 모티브로 제작된 BI 이미지는 정적 요소와 동적 요소가 결합돼 경쾌한 느낌을 준다.

'레전드라인업'은 KBO 10개구단 CI 이미지와 현역 프로야구 선수 퍼블리시티권을 활용해 개발 중이며 선수 영입과 성장을 통해 이용자가 상상만 해온 자신만의 라인업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특히 2012년 자체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온 시뮬레이션 엔진 기술이 적용돼 찬스 또는 위기 상황에서 이용자가 매 투구 때마다 작전을 지시할 수 있다. 실제 기록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반영해 승부를 지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넵튠 정욱 대표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넵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오랫동안 해온 장르"라며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자체 시뮬레이션 엔진으로 보다 정교한 게임 경험을 이용자 분들에게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의 창립 첫 작품 '넥슨프로야구마스터'(약칭 넥프마)는 '라이브모드'를 통해 이용자의 실시간 개입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정통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었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게임 1위를 차지했으며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순위 2위에 올랐다.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서 선정한 '2012 최고의 앱'에 선정된 바 있는 이 게임은 최고 매출 8위, 2012년 10월 출시 후 2013년 8월까지 누적 매출 7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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