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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2017년 넷마블게임즈의 기대작 '펜타스톰'은 그 동안 PC가 주였던 MOBA장르를 완벽하게 모바일 환경으로 구현한 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박진감 넘치는 MOBA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빠르게 매칭되는 실시간 5대5 대전은 모바일에서도 MOBA장르에서의 즐거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막타'를 친 영웅이 골드를 독식하는 구조가 아닌 모두 공유하도록 해 세밀한 콘트롤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의 다양한 직업을 구비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며, A.I전, 1v1, 3v3, 5대5 실시간대전, 보물쟁탈전, 랜덤영웅전, 데스매치, 훈련캠프 등 다양한 다양한 모드도 갖추고 있어 좋아하는 모드만을 골라 즐길 수도 있다.

◆6가지 직업의 차별화된 영웅들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펜타스톰'에 등장하는 22명의 영웅들은 각자 6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의 특성과 콘셉트에 따른 스킬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역할별로 잘 마련된 스킬들은 각 대전에 참가한 챔피언의 구성에 따라 항상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팀원들과 영웅을 조합에 맞게 팀을 구성하면 더욱 강력한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매 경기마다 각자의 영웅 선택이 가능하기에 매 경기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펜타스톰은 매주 영웅들을 선정해 무료로 로테이션을 진행하게 되는데, 보유 영웅이 없는 이용자도 로테이션 영웅을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6종의 직업 이미지
6종의 직업 이미지

▲탱커, 압도적인 방어와 전투 개시 능력으로 진형파괴

탱커의 방어력은 압도적이며, 이는 기본적인 능력치, 스킬을 통한 피해감소, 방어 아이템으로 시너지를 더한다. 탁월한 단단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전투 개시능력 역시 우수하며, 언제든지 상대 팀에 싸움을 걸어 영웅을 전장에서 이탈시키거나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잘 성장한 탱커는 진영을 주도함은 물론 아군 영웅을 위험지역에서 구출하는 등 상대팀에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전사, 공방일체형 1대1 전문 영웅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갖춘 전사는 모든 역할군을 상대로 1:1에서 상대 우위에 있는 타고난 싸움꾼이다. 때문에 전사들은 초중반 교전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강력한 1:1능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잘 성장한 전사는 그야말로 상대팀 입장에서는 공격력도 강하고 튼튼하기까지해 약점을 찾기가 힘들다.

▲아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능력 + 최고의 성장 잠재력

아처는 기본공격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화력 지원이 가능하며, 그 누적대미지는 모든 역할군에서 단연 최강이다. 원거리에서의 안정적인 기본 공격이 주가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흘러갈수록 팀 화력의 중심이 되어 게임의 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된다.

▲마법사, 압도적인 광역 대미지와 긴 사거리를 기반으로 한 견제

마법사는 거의 모든 스킬이 엄청난 범위의 광역 데미지를 가하며, 이는 대규모 교전에서 적 팀원 전체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큰 변수로 작용한다. 잘 성장한 마법사의 광역딜 한방에 적 전체가 와르르 녹아내리거나 빈사상태가 되어 전투가 한 쪽으로 기우는 상황도 나온다. 또한 압도적인 거리에서 데미지를 가할 수 있기에 대치 상황에서 마법사의 기여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암살자, 우선 제거 대상 처치와 빠른 적진 침투 및 무력화

암살자는 상대팀의 우선 제거 대상을 처치하거나 무력화하는데 특화된 민첩한 직업이다. 적진 침투와 속임수, 기동력에 특화되어 있는 암살자는 가장 유리한 순간을 포착해 상대를 덮치는 사냥꾼 같은 존재다. 상대팀이 몇 명이든 관계 없이, 암살자는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절묘한 타이밍에 적을 쓰러뜨린다.

▲서포터, 강력한 지원 능력 + 높은 운영 유틸성

서포터는 대부분이 아군에게 힐/실드/버프를 걸어줄 수 있거나 혹은 강력한 상태이상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서포터는 아군을 보조하기 위해 자신의 성장을 일부 희생하며, 아군 4명의 성장을 보조한다. 다 죽어가던 아군을 기적적으로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며, 이러한 높은 유틸성과 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더 많이 보조할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 실시간 5대5 대전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펜타스톰'의 가장 큰 특징은 5대5 실시간 대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점이다.

게임 내 개성 강한 영웅들을 선택해 빠르게 매칭하여 5대5 실시간 대전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손 안에서 박진감 넘치는 MOBA의 경험을 선사한다.

'펜타스톰'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편하고 익숙한 조작 시스템을 선보이며, MOBA 장르가 '모바일 환경에서 조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 최적화된 조작으로 섬세한 컨트롤과 팀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막타없는 전투와 최고 15레벨의 짧고 빠른 성장을 제공하고 특히 4레벨부터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어 초반부터 빠르고 화끈한 게임을 경험할수 있다.

실시간 모드는 5대5, 3대3, 1대1 3가지 형태의 대전 방식을 제공하며 친구 및 이용자들간 손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대전 선택 후 확인 버튼만 누르면 몇 초만에 이용자간 매칭과 전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5대5 실시간 대전 모드는 일반 모드와 랭킹 모드가 있으며 일반모드는 일종의 캐주얼 모드로, 랭킹 점수(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경쟁심이 숙련된 이용자들은 랭킹 모드를, 순위와 상관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은 일반 실시간 모드로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절묘한 전장을 만끽할 수 있다.

◆빠른 성장으로 더 빠른 전면전을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RPG나 타 장르와는 다르게 '펜타스톰'은 한 게임을 진행하는데 보통 10여분이 걸리며 최대 20분안에 게임이 끝난다.

한 전장에서 영웅으로 적군 병사들과 적군 영웅,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며 영웅을 최대 15레벨까지 레벨업하여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장비와 스킬의 레벨업을 통해 영웅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

이러한 영웅들을 이용해 적군과의 실시간 PVP를 제공하며, 게임의 승패 또한 빠른 시간 안에 판가름이 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다양한 쾌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3가지 라인, 간단한 승리 규칙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펜타스톰'은 주로 탑라인, 미드라인, 봇라인의 3방향의 라인에서 적군과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영웅들은 각 라인으로 진격하여 적과 교전하며, 라인별로 3개씩 존재하는 방어탑을 병사와 함께 파괴하고 마지막으로 적 본진의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맵의 곳곳에는 필드 몬스터가 존재하며, 이를 처치할 때마다 아군에게 골드와 경험치, 고유의 버프를 제공하여 영웅의 성장과 전투를 도와준다.

또한 맵의 중간 곳곳에는 풀숲이 존재하며, 영웅이 풀숲에 숨어 매복, 습격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 특화된 간단한 조작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펜타스톰'은 좌측의 가상 조이스틱을 움직여 영웅을 이동시키며, 우측의 공격과 스킬 버튼을 터치하여 공격과 기술을 사용한다.

논타겟팅 스킬의 경우, 단순한 터치만으로 적에게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타겟팅 스킬의 경우는 터치 앤 드래그를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적을 조준하여 스킬 사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펜타스톰'에는 여러 편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의 PC MOBA게임과는 달리, 전장 내 어느 위치에서도 상점을 이용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병사와 영웅,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고 획득한 골드로 바로 장비를 구매하거나 스킬을 레벨업하여 캐릭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귀환, 회복 등 주요 메뉴들 또한 터치 1번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좌측의 이동 패드와 우측의 공격 버튼 UI를 사용하여 한번도 MOBA장르를 즐겨보지 못한 이용자들 또한 빠르게 조작법 숙지와 게임 적응이 가능하다.

◆대전 모드도 입맛따라

[프리뷰] 펜타스톰, 모바일서 즐기는 'LoL+히어로즈'

이용자간 1대1 결투와 빈틈 없는 수비와 공격을 펼치며 다양한 팀플레이가 가능한 3대3, 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농축하여 전장을 활용한 최고의 플레이를제공하는 5대5 등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대전이 마련돼 있다.

실시간 대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작법 및 영웅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훈련캠프를 통해 실전 전투에 참여하기 전에 연습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아직 플레이어들과의 전투가 부담스럽다면 혼자 플레이 가능한 A.I.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의 영웅을 랜덤으로 정해주는 랜덤 영웅전, 갈고리와 기술을 사용하여 적군을 처치하고 구역을 점령하는 보물 쟁탈전 등 다양하고 재밌는 대전 모드가 존재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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