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아티스트 및 개발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유니티 데이'를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에게 유용한 툴 소개'를 주제로 유니티 에반젤리스트인 줄리엔 델레젠(Julien Delezenne)과 오지현의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줄리엔 델레젠 에반젤리스트는 인기 에셋인 '플레이메이커'(Playmaker), 'Ultimate FPS'(UFPS), '타임라인 에디터'(Timeline Editor)를 주제로, 오지현 에반젤리스트는 'Amplify Shader Editor'를 이용한 쉐이더(Shader) 제작 입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어, 참석자들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제작 노하우와 툴 활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중소 인디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유니티 클리닉'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12팀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심층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제출한 프로젝트 정보를 통해 개발 관련 프로젝트 리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개발자들의 콘텐츠 개선 및 최적화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개발자들의 난제를 해결하고 유니티 엔진을 통해 더욱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기업 미션 아래 2017년 첫 유니티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아티스트를 비롯해 게임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