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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다크어벤저3, 최상급 그래픽 기대하시라"

[이슈] "다크어벤저3, 최상급 그래픽 기대하시라"
"전작이 저사양하게 원활하게 구동되고, 용량이 작은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최고 사양에서 최상급 그래픽을 보여줄 수 있게끔 노력했다."

글로벌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어벤저3'에 대한 설명이다.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넥슨의 '다크어벤저3'는 화려한 액션은 기본, 극한으로 끌어올린 고퀄리티 그래픽과 탈 모바일급 연출이 돋보이는 액션 RPG다.

넥슨은 28일 판교에 위치한 사옥에서 미디어 대상 '다크어벤저3'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다크어벤저3' 개발사 불리언게임즈의 반승철 대표를 비롯해 심규용 AD, 김기범 TD, 문호환 기획자 등 핵심 개발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는 게 불리언게임즈 측 설명이다. '다크어벤저3'는 모바일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연출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다크어벤저'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저사양에서도 끊김없이 구동된다는 점이 한몫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 최상급 그래픽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한 만큼 최적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기범 TD는 "갤럭시 S4를 최저 사양으로 잡고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단말기가 2013년에 나왔는데 여기서도 끊김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폴리싱 중"이라면서 "CBT 기준 다운로드 용량은 800MB 정도다. 이 정도 퀄리티에서 800MB면 적은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다크어벤저3'는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각기 다른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장치다. 또 게임 내에서 '염색권'을 통해 캐릭터의 색깔을 바꾸는 기능도 있다.

넥슨은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크어벤저3'의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피니시 액션, 몬스터 탑승, 무기탈취 등 '다크어벤저3'만의 차별화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불리언게임즈 반승철 대표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본적인 콘텐츠 안정성, 성장 밸런스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며 "정식 서비스 일정은 CBT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지만 우선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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