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전 예약 시작 8시간여만에 100만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최단시간 100만 예약 달성 신기록을 세운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모집 기록에 도전한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8시부터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사전 예약에 돌입, 8시간여만인 오후 4시경 사전 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씨 '리니지M'은 사전 예약자 수 100만에 도달한 게임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을 넘겨 최단 시간 동안 100만 예약자를 모집한 게임으로 기록됐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관계자들의 다음 목표는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기록 달성. 기존 기록은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보유한 340만 명이다. 첫날부터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100만 예약을 훌쩍 돌파한 '리니지M'이기에 최다 사전 예약자 기록은 이미 가시권에 있다. 엔씨소프트가 여러 매체 광고를 통해 '리니지M' 물량 공세에 나서고 있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리니지M'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M' 사전 예약 첫날에 워낙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탓에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13일)도 꾸준히 예약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 기대하는 수치가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리니지M'의 사상 최다 사전 예약 기록 달성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리니지M'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