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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나이트서울2017, 빵빵한 1차 라인업 공개

[이슈] 유나이트서울2017, 빵빵한 1차 라인업 공개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서울2017'(UNITE SEOUL 2017)의 주요 연사 및 강연 내용을 21일 공개했다.

유나이트서울2017은 '게임엔진 그 이상'(More than an Engine)을 주제로 어떤 분야에서든 유니티를 활용해 창작 및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을 담아 개최된다. 유니티 각 사업부의 핵심 인사들과 국내외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50여 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게임 개발 외에도 VR/AR, 아티스트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세션들이 준비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당초 40여 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강연자들의 참여로 50여 개의 세션들로 구성됐다. 현업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션들이 추가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유니티 각 사업부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프닝 스피치를 맡는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비롯해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Vision VR 데모 및 VR Editor를 소개하는 마이크 부더릭(Mike Wuetherick) 프로덕트 매니저, 올해 새롭게 발표되는 유니티 커넥트와 보다 강화된 애널리틱스, 콜라보레이트 등 유니티의 서비스를 소개할 존 챙(John Cheng) 총괄 매니저 등이 현장에서 국내 개발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인 Unity 5.6을 소개하는 세션에는 루카스 메이어(Lucas Meijer) 유니티 기술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새로이 도입된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래픽과 퍼포먼스가 크게 향상된 Unity 5.6부터 도입된 프로그레시브 라이트매퍼(Progressive Lightmapper)를 비롯, 4K 및 360도 영상 재생, 2D 물리 효과가 추가된 새로운 2D툴, 텍스트 메시 프로(TextMesh Pro) 등 최신 버전의 엔진이 자랑하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시연이 펼쳐진다. 루카스 메이어는 유니티의 다음 버전인 Unity 2017에 대한 소개도 별도의 세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의 메인 세션들은 VR/AR, 엔진, 아티스트, 서비스, 커뮤니티 등으로 나뉘어 유니티 초급자부터 고급 개발자까지 누구나 본인 수준에 맞게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으로 이뤄져있다. '타임 라인을 활용해 게임 플레이 컷신 만들기(Creating Gameplay Cutscenes in Unity, using Timeline)', Unity 5.6부터 크게 개선된 파티클 시스템을 선보이는 '파티클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기(Taking your Particle Systems to the Next Level)', '쉐이더 프로그래밍 소개(Introduction to Shader Programming)' 등의 주요 세션들이 참가자들을 찾아 간다.

유니티 관계사들이 연사로 참가한 강연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구글은 데이드림과 탱고를 활용한 VR/AR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카본아이드의 '나이츠폴' 담당자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대의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서울2017이 다음달로 다가왔다"며,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세션이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나이트서울2017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 및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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