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 세계대회를 추진한다.

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3주년 파티' 행사장에서 "'서머너즈워'의 전 세계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혀 '서머너즈워' 세계대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주환 본부장은 "3월1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월드아레나의 보는 즐거움이 호응을 얻고 있다. 리플레이와 건전 기능을 보다 강화해 오프라인 대회나 방송을 중계할 때 원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친선 대회 기능 등도 준비해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 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월드아레나를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즌마다 월드아레나 한정 보상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본부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월드아레나 외에도 길드와 마법제작, 조합 시스템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서머너즈워'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 이주환 본부장은 "지난 3년간 '서머너즈 워'가 이용자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머너즈 워'가 지키고자 한 가치를 이용자들이 공감해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