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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마블,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AOS 시대 연다!

[이슈] 넷마블,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AOS 시대 연다!
'이제는 모바일 AOS 시대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AOS 대작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를 앞세워 모바일 AOS 장르 선점에 나섰다. 이미 모바일게임 캐주얼 장르와 정통 RPG 장르를 평정한 넷마블이기에 '펜타스톰'의 출시를 숨죽여 지켜보는 관계자들이 적지 않다.

넷마블은 25일 모바일 AOS 대작 '펜타스톰'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 넷마블은 이렇다 할 성공작이 없는 국내 모바일 AOS 시장을 '펜타스톰'으로 장악하겠다는 각오다.

넷마블 '펜타스톰'은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게임성이 검증된 상황이다. 기본적인 AOS 콘텐츠는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보다 빠른 전투와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4레벨에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고 막타를 치지 않아도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개입 공격이나 대규모 교전 타이밍도 PC 기반 AOS 게임보다 빠르다.

모바일 환경에 알맞게 10분 내외로 한판을 즐길 수 있다. 20여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출시 당일부터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화로 캐릭터와 스킨 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 무과금 게이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최상단에 다수 게임을 장기간 배치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선두주자로 나선 넷마블이 '펜타스톰'마저 성공시킨다면 정통 RPG(레볼루션)와 캐주얼 RPG(세븐나이츠), 캐주얼 보드(모두의마블)에 이어 모바일 AOS 장르까지 평정하게 된다. 넷마블이 '펜타스톰'을 앞세워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지배력을 보다 강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펜타스톰'의 성공으로 모바일 AOS 대중화가 꼭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재미있게 만든 게임이니 많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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