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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리니지 매출 하락 "'리니지M' 출시 앞두고 라이트 이용자 이탈 탓"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전 열린 2017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1' 매출과 관련해 내부적 숫자로 판단했을 때 진성 이용자 층에 대한 변화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리니지M'의 출시를 앞두고 라이트 이용자의 이탈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및 라이트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장기적으로 '리니지' 플레이를 할 수 잇도록 콘텐츠 업데이트 준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중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매출을 모바일로 집중해 성장을 이뤄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봐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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