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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투스 "마제스티아 상반기 중 출시 목표"

[이슈] 컴투스 "마제스티아 상반기 중 출시 목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이사가 소속된 티노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 예정인 턴제 카드배틀 게임 '마제스티아'가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퍼블리싱사업팀 오수민 PM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제스티아' 개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고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한 다수의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이사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마제스티아'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유나이트 서울 2017' 현장에서 시연 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연대에 마련된 디바이스에서는 한글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동영상은 영어 버전이 상영됐다. 컴투스가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두고 다국어 지원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컴투스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많은 관객들이 '마제스티아' 부스를 찾아 시연에 나섰으며 대부분이 문준용 이사에 대한 궁금증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수민 PM은 "많은 분들이 (문준용 이사에 대해) 한 말씀 하시더라"며 "개발사 분들은 오전에 잠깐 행사장에 들러 확인만 하고 마무리 작업을 위해 회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문준용 이사는 행사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스티아'는 턴제 카드배틀 대전 게임으로 '하스스톤' 스타일의 덱 구성과 '삼국지 영걸전'과 유사한 전투가 절묘하게 결합된 시스템이 특징으로 동서양 역사와 신화, 판타지 속 신과 인물, 몬스터 등이 영웅으로 등장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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