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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순위] 아이러브니키, 차트 역주행 끝에 7위 안착

[애플순위] 아이러브니키, 차트 역주행 끝에 7위 안착
한 주의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애플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애플 매출 순위-아이러브니키, 50위권에서 7위까지 2주간의 차트 역주행

[애플순위] 아이러브니키, 차트 역주행 끝에 7위 안착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가 2주에 걸친 차트 역주행 중입니다. '아이러브니키'는 지난주 9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3위로 올라선 이후 한번 더 순위를 성큼 올라서 7위까지 올라섰는데요.

지난달 말 업데이트된 비밀 상점 콘텐츠에 연휴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스테이지 시 얻는 재화와 아이템 획득 확률을 2배로 높이고 '스타일 대회' 대결 진행 시 제공하는 '스타코인'도 2배로 지급하고 신규 아이템 할인 행사와 매일 접속 보상으로 인게임 캐시 재화 '루비'를 매일 50루비씩 제공해 접속율을 높였죠.

여기에 기간 내 2200원 이상의 루비를 구매 시 '토끼의 사랑시 의상세트'를 제공하는 '토끼의 사랑시 충전 이벤트'와 달성 횟수별 아이템을 제공하는 '앵두꽃 전설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 상승 시너지를 냈는데요. 특히 앵두꽃 전설 이벤트는 루비를 소모해 달성 횟수를 추가할 수 있고, 1650루비로 세트 아이템 하나, 두 세트를 모두 모으려면 약 3300루비가 필요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루비 증발 이벤트로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만큼 예쁜 아이템을 제공하기에 '아이러브니키' 이용자들은 오늘도 열심히 루비모으기에 열심이라는 후문입니다.

◆애플 무료 인기 순위-뿔레전쟁 클리커, 앱으로 돌아온 추억의 유즈맵

[애플순위] 아이러브니키, 차트 역주행 끝에 7위 안착

올해 1월 출시된 인디게임 '뿔레전쟁 클리커'가 애플 무료 인기 순위 8위에 등장했습니다.

이 게임은 이전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유즈맵(이용자커스텀맵) 게임 '뿔레전쟁'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RPG인데요. 1인 개발자로 활동해왔던 윤상일 대표를 주축으로 설렙된 뿔레게임스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전작 '뿔레별구하기대소동'으로 게임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뒤 후속작인 이번 작품으로 가능성 있는 개발사임을 증명하고 있죠. 이 게임은 지하의 폭군 크사르 팍스가 지상의 미들랜드를 침공해오고 이를 용병단장인 이용자가 다양한 용병을 고용해 막아낸다는 스토리를 갖추고 있는데요.

상성과 지형에 따른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RPG식 게임성에 클릭 시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클리커적 성향도 추가돼 있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 중에서도 '워크래프트3' 시절 가장 중요한 공략 포인트였던 공격 타입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각 용병들은 물리, 마법, 혼합, 카오스라는 4가지의 공격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대에 따라 적절한 용병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용병을 육성해 최고 레벨을 달성하고 '환생'시켜 강화하거나 플레이어 업그레이드 등으로 강해질 수도 있죠. 게임을 볼수록 정말 1인 개발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뿔레전쟁'을 기억한다면 한번쯤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네요.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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