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MS스토어를 통해 Xbox360용 '던전앤드래곤: 크로니클 오브 미스타라'를 347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타이틀은 '던전앤드래곤: 타워 오브 둠'과 '던전앤드래곤: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 두 편의 합본으로 4인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캡콤이 개발한 '던전앤드래곤'은 90년대 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으로 4인 플레이가 가능해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오락실마다 '던전앤드래곤'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고, 게임이 길고 난이도도 상당해 이 게임을 원 코인 클리어할 수 있는 이용자는 게임 고수로 인정받았다.

MS는 당초 2만원 대에 이 타이틀을 판매했으나 최근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가격이 일시적인 할인인지 영구적인 가격 인하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