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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클래스 4종 정보 공개…당신의 선택은?

[이슈] 리니지M, 클래스 4종 정보 공개…당신의 선택은?
'리니지M'의 클래스 4종의 원화와 특징이 공개됐다. '리니지M'에서 각 클래스는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어떤점이 같고 다를지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30일 저녁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판도라가 소개하는 리니지M 클래스'를 게재해 '리니지M'에 등장하는 클래스 4종을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리니지M'의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이슈] 리니지M, 클래스 4종 정보 공개…당신의 선택은?

먼저 '리니지' 시리즈에서 가장 독특한 특성을 가진 '군주'가 소개됐다. '군주'는 '리니지M' 플레이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혈맹을 창설할 수 있는 캐릭터로 근접 공격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낮아 사냥 난이도가 높다.

원작인 '리니지'에서도 혈맹의 중요성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군주'를 육성하고 있지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사냥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같은 레벨까지 육성하더라도 군주의 경우엔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많은 아이템을 소모해야만 레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원작 '리니지'의 '군주'는 파티플레이 시 활용가능한 다양한 버프를 갖추고 있어 혈맹원들과 함께하는 사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에서는 명중과 데미지를 올려주는 '글로잉 웨폰', 일정 확률로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브레이브 멘탈', 주변 파티원의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브레이브 아바타' 등으로 파티를 보조해왔다.

[이슈] 리니지M, 클래스 4종 정보 공개…당신의 선택은?

다음으로 소개된 것은 '리니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기사' 캐릭터다. '기니지'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긴 '기사'는 높은 체력과 여러 무기를 활용해 사냥 및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양손검을 착용 상태에서 사용가능한 '쇼크 스턴'은 '기사'를 PVP 1위 직업으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 여기에 다양한 방어 스킬과 마법의 투구를 사용한 치유, 공격속도 증가, 무기 강화 등으로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 '리니지M'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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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원거리 공격과 정령 마법을 사용하는 '요정'은 근거리 무기인 검과 원거리 무기인 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직업 소개 문구에서 원거리 무기 활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요정'은 다양한 공통 스킬과 더불어 다른 클래스가 사용할 수 없는 물, 불, 땅, 바람의 계열 정령 마법을 선택해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 계열을 선택하면 다른 계열의 마법은 배울 수 없다. 일반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바람 계열 정령 마법을 익히고, 근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면 불 계열이나 물 계열 정령 마법을 익히는 편이다.

[이슈] 리니지M, 클래스 4종 정보 공개…당신의 선택은?

끝으로 가장 다양한 스킬을 갖춘 '마법사'가 소개됐다. 강력한 대인전과 범위 공격이 강조된 '마법사'는 원작 '리니지'의 경우 4레벨마다 다음 단계의 일반 마법을 배울 수 있어 여러 클래스 중 유일하게 10단계 마법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이다.

뉴트럴, 로우풀, 카오틱 3가지 성향의 스킬들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상위 스킬일 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원작에서는 특정 스킬 사용 시 성향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도 한 만큼 '리니지M'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지
도 이용자들의 관심사다.

한편 '리니지M'은 오는 6월 21일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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