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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씨소프트, 사상 최고가 기록…'리니지M' 기대감 폭발

[이슈] 엔씨소프트, 사상 최고가 기록…'리니지M' 기대감 폭발
엔씨소프트가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작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돌파한 엔씨가 이제껏 기록하지 못했던 40만 원선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5일 전일대비 1만 원(2.61%) 상승한 39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일 종가는 52주 신고가이며 엔씨소프트 상장 이래 최고가다.

최고가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8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는 시가총액 13조6860억 원에 달하는 넷마블게임즈 상장 이후 다소 약해졌던 게임 대장주로서의 체면을 세우게 됐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오는 21일 국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작 '리니지M'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엔씨는 온라인 AOS '마스터엑스마스터'(MXM)' 또한 21일 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리니지M'은 지난 3일 사전 예약 신청자 5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이는 역대 사전예약 게임 중 최고치로 사전 예약 시작 53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17일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도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100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아울러 엔씨는 '아이온: 레기온스'와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의 연내 출시도 예정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멘텀 강화가 예상돼 시장의 선택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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