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다크어벤저3'가 7월 말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회사 측은 연내 해외 주요 국가 출시 및 2018년에는 일본, 중국에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8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의 출시일을 내달 27일로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이정현 부사장이 단상에 올라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성과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넥슨은 내달 27일 '다크어벤저3'를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하고 연내 14개 언어로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에는 일본과 중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이정현 부사장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최상의 퀄리티를 끌어올이면서도 저사양으로 구현해 전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IP"라며 "향상된 서비스와 운영을 이어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제 출발선에 오른 다크어벤저3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과 불리언게임즈가 꼽은 '다크어벤저3'의 차별화 콘텐츠는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탈취' 등의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 ▲몰입감 높은 스토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 등이다.

한편 넥슨은 8일 '다크어벤저3'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및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