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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씨, '리니지M' 스탯 시스템과 출석 보상 정보 공개

[이슈] 엔씨, '리니지M' 스탯 시스템과 출석 보상 정보 공개
엔씨소프트의 대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능력치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원작과 유사하지만 다소 다른 부분도 있고, 모든 내용이 완전히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리니지M'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캐릭터 능력치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7일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니지M 게임정보 스탯은 무엇인가요?'편을 공개했다. 게임 NPC 군터가 일일강사로 출연한 여러 장의 이미지 형태의 게임정보 속에는 '리니지M'의 캐릭터 성장에 따른 능력치 시스템이 핵심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

'리니지M'에 존재하는 캐릭터 능력치는 힘(STR), 민첩(DEX), 체력(CON), 지능(INT), 지혜(WIS), 카리스마(CHR)로 총 6가지. 캐릭터 별로 초기 스탯은 정해져 있지만 추가 스탯은 이용자가 원하는 쪽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슈] 엔씨, '리니지M' 스탯 시스템과 출석 보상 정보 공개
캐릭터 클래스 별로 중요한 능력치가 정해져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 힘(STR)의 경우 근접 공격 피해량과 명중률, 치명타를 높일 수 있어 근접 공격 캐릭터에게 중요하고, 민첩(DEX)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의 핵심 스탯이다. 체력(CON)은 탱커, 지능(INT)은 마법사, 지혜(WIS)는 힐러에게 필요한 스탯이라고 할 수 있다.

'리니지M'에서 캐릭터 성장은 50레벨까지는 10레벨마다 추가로 1스탯이 주어지고 50레벨 이후는 1레벨이 오를 때마다 1스탯이 주어진다. 50레벨 이후부터 레벨을 올리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어려워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대신 50레벨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50레벨 이후보다 수월할 전망이다.

주요 스탯 6가지 외에도 캐릭터 육성 과정에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시전 속도, 피격 딜레이가 정확한 수치로 표현되고 속성별 저항도 존재한다. 단순 필드 사냥의 경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겠지만 PVP에서는 어떤 클래스와 대결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탯 배분과 저항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번 배분한 스탯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캐릭터를 육성하는 일이 중요하다. 단 '회상의 촛불'이라는 이름의 아이템을 사용하면 초기화시킬 수 있지만 유료 판매 아이템일 가능성이 높다.

[이슈] 엔씨, '리니지M' 스탯 시스템과 출석 보상 정보 공개

엔씨소프트는 일간 출석 보상에 대한 정보도 공개해 '리니지M'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호기심에 불을 당겼다. 4주 단위로 갱신될 것으로 보이는 출석판에 게임 머니(아데나)와 각종 아이템이 날짜 별 출석 보상으로 배치돼 있으며 마지막 28일차 출석 보상으로 고급 아이템인 '퓨어 엘릭서'가 주어진다.

이에 대해 '리니지M'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출석을 어디서 하는 것이냐"거나 "퓨어 엘릭서 받고 싶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최대 화제작 '리니지M'은 오는 6월21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에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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