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시작 일주일만에 100개 서버가 꽉차 20개 서버를 늘렸던 '리니지M'이 다시 서버를 추가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일 오후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를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추가 오픈을 통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해진 서버는 총 35개로 각 서버의 7번, 8번, 9번이 이에 해당하며 데스나이트 서버는 8번, 9번 서버에서의 추가 생성이 가능하다.

이번 캐릭터 생성 서버 추가는 지난 26일 추가된 질리언, 군터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돼 사전 캐릭터 생성 자체가 불가능해짐에 따른 것으로, 아직 사전 캐릭터 생성을 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용자를 위해 생성이 마감됐던 일부 서버를 오픈하기로 했다"며 "'리니지M'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용사님들은 금일 추가 오픈되는 서버를 확인해 아덴월드로의 모험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