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상반기 모바일 최대 기대작인 MMORPG '리니지M'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출시 당일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미리 게임을 설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엔씨소프트는 20일 오전 12시경부터 '리니지M'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리니지M'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황이다. 클라이언트 용량은 약 39mb로 크지 않지만, 설치 후 게임을 실행하면 약 1.8gb 정도의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리니지M' 클라이언트 용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무선 데이터 통신보다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게임 출시 당일인 21일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게임 다운로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게임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완료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상반기 최대 화제작 '리니지M'은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20일 오후 12시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5위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는 21일 오전 0시부터 '리니지M'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